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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1.28.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2.5㎏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뜻하는 말이다. 전체 출생아 중 1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둥이들은 다양한 질병과 성장 발달 지연 위험에 노출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내 최초로 자연 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들의 치료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른둥이 부모와 의료진 등은 자신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또 이른둥이의 건강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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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 대통령, 다섯쌍둥이 아버지인 김준영 씨, 성태윤 정책실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1.28.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
이날 간담회에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및 간호부 등 의료진이 참석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성태윤 정책실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도 배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병원을 찾은 것은 지난달 제주대 병원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지난 2월 의료개혁 추진 방침을 발표한 이후로른 13번째다. 현직 대통령의 신생아집중치료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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