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위안부 합의, 日 정부 책임 최초표기 의의"

[the300]

김태은 이하늘 기자 | 입력 : 2015.12.31 09:36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1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난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번 합의문에 일본 정부의 책임을 사상 최초로 표기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아베 총리는 자신의 언어로 사죄와 반성입장을 분명히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편지를 통한 사과는 있었지만 (일본 총리의) 공식적 입장 표명은 무게가 다르다"며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 간 전화에서도 사죄와 반성입장을 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