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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 국감 스코어보드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세계적으로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패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국회가 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밝히는 리더십을 발휘할 때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주최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싶었고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정책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싸울 때 싸워도 품위와 품격을 유지하고 싶었고 정책 국감의 정석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니투데이에서 이러한 의원실의 노력을 알아봐 줘 고맙다. 모든 공은 저희 보좌진에게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힘들고 고된 순간이 많고 고민되는 순간도 많았지만,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국민들만 생각하며 꿋꿋이 버텼다"며 "정도를 걸어가자는 다짐을 되뇌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세계질서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고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모빌리티,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 등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패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 국회가 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밝히는 리더십을 발휘할 때"라고 했다.
이어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일의 성과로 증명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제 이번 국감 모토가 '정책 국감의 정석'이었다. '정책 기사의 정석'을 보여주고 계신 머니투데이 더300도 그 길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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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 국감 스코어보드대상'에서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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