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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 '평화, 가야 할 그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4.09.19. leeyj2578@newsis.com /사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행이다.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같이 적고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의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고 썼다. 이어 "이제는 제발 민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재판장 김동현)는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자신의 '검사사칭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증인으로 출석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모씨에게 여러 차례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위증교사)에 대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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