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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강서구립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새누리당이 19일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주장했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수급권자 발굴 관련 법안 들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법안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의 도움조차 받지 못한 채 빈곤으로 생명을 잃어 가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 해당 법안들이 통과되면 복지 사각지대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고 지원수준도 더욱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지 못하는 상황을 새정치민주연합의 탓으로 돌렸다. 김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이 지난 7월 의료법 시행규칙을 문제 삼아 보건복지위를 지연시키고 정기국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의 간청이 쏟아지고 있다. 정쟁을 핑계로 논의조차 참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더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돼야 빈곤에서 벗어나 본인의 꿈을 이루는 분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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