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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사진=뉴스1 |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제3회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시상식에 참석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국회의 '입법 마비사태'를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은 촉각을 다투는 지역에서 대부분 오셨다"며 "머투 더300의 법률상 시상식이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이 최우수법률상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을 잘 반영해 엄정한 기준과 엄격한 선정 방법에 따라 권위를 높여가고 있다"며 "현재 사회영역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입법기술도 높아짐에 따라 입법활동에 있어 의원들에게 각고의 노력도 요구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런 측면에서 엄정하게 뽑힌 열세분 대표는 최우수법률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분들"이라며 "다음번 20대 국회에서도 의원님들의 기량을 살리면서 저희들이 도와드리고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입법을 통해 의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신 의원들을 축하드리고 20대 국회에서 더욱 영광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저희들 당을 더민주 더민주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 했더니 더300이었다"며 "앞서가는 우리 더300의 미래에 더민주의 패기가 더해져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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