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통령 경제·개혁정책 잘 뒷받침해야"

[the300]"경제활성화법 처리는 다다익선…野 법안 처리 적극적 협조 부탁"

구경민 기자 | 입력 : 2015.01.12 09:4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5.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정권을 만든 새누리당이 대통령의 경제·개혁 정책을 잘 뒷받침해 성공적인 국정이 되도록 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 대해 "경제활성화법 처리는 다다익선인만큼 본회의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이 올해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주장했는데 그렇게 잘 살게 하려면 나라와 국민의 곳간을 채워야 하고 이는 경제살리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가짜 민생법안이라고 왜곡 주장하는 경제활성화 법안은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우리 겨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진짜 민생경제 법안인만큼 모두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전체회의를 갖는 공무원연금개혁특위에 대해서는 "여·야·정부·공무원단체 모두 참여하는 특위에서 국가재정과 공무원 생활안정 등 여러 측면을 세심히 살펴 최선의 합리적인 안을 내놔 사회적 대타협의 모범사례가 되게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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