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가 2일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채택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1일 국토위 관계자는 "당초 오늘(1일) 오후 상임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간사단끼리 증인채택을 마무리 짓기는 빠듯하다고 판단, 내일(2일) 오전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정감사는 7일 시작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국토위 관계자는 "국토위는 우선 일정은 빨리 시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아직 확정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일정 및 증인채택을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위 국정감사의 핵심 기관인 국토부 국정감사는 예년과 달리 국정감사 기간 중 마지막 날에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국토위 관계자는 "이번 국감이 촉박하게 진행되 증인채택 신청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마지막에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토지주택공사(LH)는 첫날 국정감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 관계자는 "원래 분리국감을 시행하려고 했을 당시 공공기업들을 먼저 시행할 예정이었고 그에 대한 증인 채택까지 이미 마친 만큼 LH가 첫 국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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