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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초등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1투표소에서 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다음엔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 하겠습니다"
6·4지방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4일 오후 1시 현재 38.7%의 전국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17명과 구시군의 장 226명 등 전국에서 총 3952명의 지역일꾼이 새로 뽑힌다.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장 다음날인 5일부터 유권자들에게 당선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반면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자들의 상당수도 그동안의 지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낙선인사에 나선다.
이들의 당선·낙선인사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할까?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다음엔 선택받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 하겠습니다"
6·4지방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4일 오후 1시 현재 38.7%의 전국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17명과 구시군의 장 226명 등 전국에서 총 3952명의 지역일꾼이 새로 뽑힌다.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장 다음날인 5일부터 유권자들에게 당선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반면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자들의 상당수도 그동안의 지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낙선인사에 나선다.
이들의 당선·낙선인사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할까?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낙선인의 경우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해 거리인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선거 다음날부터 13일 동안(6월5일~17일) 해당 선거구 내 동마다 1개의 현수막을 걸 수도 있다. 의례적인 감사인사장을 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당선인과 낙선인, 그리고 이들의 가족, 정당 당직자는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축하, 답례, 위로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금지되는 것은 금품 및 향응 제공 뿐이 아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를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한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상시 금지되고 있다"며 "(당선·낙선)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선거운동에 대한 자원봉사의 대가를 받으면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금품 등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당선인과 낙선인, 그리고 이들의 가족, 정당 당직자는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축하, 답례, 위로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금지되는 것은 금품 및 향응 제공 뿐이 아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를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한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상시 금지되고 있다"며 "(당선·낙선)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선거운동에 대한 자원봉사의 대가를 받으면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금품 등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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