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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문위 설훈 위원장이 지난 8월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7일 실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하고 있다.2014.8.1/사진=뉴스1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채택에 관해 논의한다. 전날 여야가 큰 틀에서 국감 일정을 합의해 시작 날짜는 7일이 유력하지만 구체적 국감 일정은 여야 간사 간 합의 후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전체회의에 앞서 여야 간사인 신성범 새누리당 의원과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오후 2시 간사 논의를 진행한다. 국감 일정은 당초 분리국감이 계획 됐을 당시 문화체육관광 관련이 1차, 교육 관련이 2차였지만 분리 국감 자체가 무산돼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특히 증인 신청 명단은 당시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제출된 것이 있지만 교육 관련 증인 신청은 여야가 모두 공개한 적이 없어 증인 채택에 신경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문위 관계자는 "국감뿐 아니라 향후 예산결산과 법안 심사 등 상임위 일정이 산적해 이러한 일정들도 함께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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