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을' 정청래 47% vs 함운경 30%…오차범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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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청래 마포을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3.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4.10 총선 서울 마포을에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7%포인트(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특별시 마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2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는 47%, 함 후보는 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후보는 8%, '없다'는 9%,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뉴스1이 지난 8~9일 실시한 1차 조사 때 정 후보는 49%, 함 후보는 33%였다. 지난 조사 대비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격차가 1%p 더 벌어졌다.

성별로는 정 후보는 남성에서 50%, 여성에서 45%의 지지를, 함 후보는 남성에서 33%, 여성에선 27%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정 후보는 50대에서 6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선 58%, 30대에선 51%였다. 반면, 함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58%, 60대에서 50%로 정 후보보다 높았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아 마포갑 조정훈, 마포을 함운경 후보의 손을 잡고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지지 정당별로는 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2%, 함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8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정 후보는 82%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정 후보는 진보층에서 73%, 함 후보는 보수층에서 67%의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선 정 후보가 50%로 함 후보(22%)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는 51%, 함 후보는 34%로 두 후보의 지지율과 같은 격차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정 후보는 기능노무·서비스 계층에서 57%, 사무·관리에서 55%로 다른 직업보다 높았으며 함 후보는 가정주부(56%), 무직·은퇴·기타(44%)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후보 예상 조사에서 정 후보는 64%, 함 후보는 17%, 장 후보는 1%였다. '투표를 하겠다고 한 후보를 총선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선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75%, '다른 후보 지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23%, 모름·응답거절은 2%였다.

4.10 총선 서울 마포을에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7%포인트(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
이 지역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조국혁신당이 27%였으며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5%, 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0%였다. 개혁신당과 녹색정의당은 각각 5%였으며, 새로운미래는 2%, 자유통일당은 1%, 그 외 정당은 1%, 없다는 8%,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여야가 이번 총선에서 맞서고 있는 정부지원론과 정부심판론 대결에선 심판론이 높았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60%,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2%였다.

이번 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83%, '그때 가 봐서 결정하겠다'는 12%, '투표하지 않겠다'는 4%였다. '지역구 후보 투표 시 중요 고려 사항'은 '전문성과 능력'이 27%, '도덕성과 청렴성' 26%, '소속 정당과 성향' 26%, '공약' 13%, '당선 가능성' 2%, '주위 평판이나 조언'은 1%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26%, '잘못하고 있다'는 68%, '어느 쪽도 아니다'는 2%였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10%, 녹색정의당·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진보당 1%, '없다'는 1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응답률은 1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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