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3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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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이광형 총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대전충남공동취재단) 2024.2.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저출산 대책, 의대 정원 확대 등 연이은 민생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p(포인트)오른 39.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5%p 낮아진 57.2% 였고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3%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특히 일간 지표를 봤을 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설 직후인 수요일(14일) 41.1%까지 올랐다. 다만 14일 대통령실에서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다고 밝힌 후 지지율은 15일 38.6%, 16일 37.7%까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 주간 3.7%p 상승한 44.3%였다. 서울지역 지지율도 1.1%p 오른 39.3%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60대' 지지율은 3.3%p 상승한 51.7%, '50대' 지지율은 3.2%p 상승한 35.6%였다. '70대 이상'의 지지율은 이례적으로 7.2%p 떨어진 55.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측은 업의 출산장려금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내놓은 것을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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