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0%·민주 45% '오차범위 내' 좁혀…한동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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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안 환영 및 조기개통 촉구 시민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5.2%, 국민의힘은 39.8%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2%포인트(p), 민주당은 0.3%p 오르며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8.3%p에서 5.4%p로 3주 만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서고 한 위원장이 공천 쇄신 기조 속에 정치 개혁 과제를 공격적으로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2월 1주 차에는 한 위원장의 '국회의원 세비, 국민 중위소득 수준 조정 제안'과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한 경기도 구리 방문 일정' 등의 보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일부 후보들의 잇따른 공천 참여로 인한 당내 갈등과 비례대표 선거제 당원 투표 논란 등 부정적 요인이 있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 등의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37.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37.3%, 부정 평가는 59.4%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36.2%) 대비 1.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0.6%p하락해 2주 만에 50%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각각 3.2%, 3.3%를 기록했다. 표본 오차는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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