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1%p 내린 33%…민주 27%, 尹정부 출범 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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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꽃게를 들고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포인트(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월29일~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p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6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51%, '50대'가 31%순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봤을 때 보수층 61%가 윤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반면 진보층 86%는 윤 대통령을 부정 평가했다. 중도층의 경우 24%가 긍정 평가, 67%가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1위는 '모름/응답거절(24%)' , 2위는 '외교(19%)', 3위는 '전 정권 극복/잘못 바로잡음(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주된 이유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21%)'를 꼽았다. 2위는 '모름/응답거절(10%)', 3위는 '외교(11%)' 등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27%, 정의당 5%, 무당층 3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지지율이 같았다. 민주당은 전주대비 5%p 하락하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국회 윤리특위 소위원회에서 김남국 의원(무소속)에 관한 제명안이 부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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