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2.14/뉴스1 |
국민의힘이 대선 현수막에 '주술' '신천지' 문구를 허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편파적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1일 선대본 전체회의에서 "지난 선거 당시 '내로남불'은 물론 '무능' '위선' '거짓말' 단어까지도 '정권을 연상시킨다'며 사용 불허한 선관위가 우리 후보(윤석열)를 음해하기 위해선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고 노골적인 편들기를 한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급기야 광주에서는 윤 후보만 빼놓고 선거 벽보를 붙이는 황당무계한 불법 행위까지 등장했다"며 "실력이 부족해서 반칙을 일삼는 선수 보는 것도 짜증 나는데 심판까지 편파적이면 국민이 보시기에 어떻겠느냐"라고 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봤듯이 편파 판정을 이겨내는 건 선수 실력과 국민의 단합되는 의지"라며 "이번 대선도 국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감시자가 돼 준다면 반드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보험료 9→13%?...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서 결론날까
- 2尹 "연금개혁, 다음 국회서" 발언에…복지부 "지금 안 한단 뜻 아냐"
- 3친박 '어당팔' 황우여, 총선 참패 국민의힘 구원투수로[프로필]
- 4'보험료 4%p' 올리는 연금개혁, 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에서?
- 5선 넘는 일본, 네이버에 '라인' 매각 지시…외교부, 日과 물밑 접촉
- 6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방산 협력·인태 전략 논의
- 7윤석열-이재명 첫 회담에…국민의힘 "협치의 물꼬 텄다"
- 8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방문 추진…한중관계 개선에 주목
- 9이준석 "'채상병 수사'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 10'광폭 행보' 조국, 조희연 만나 "학생·교사 갈라치기 안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