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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방송 광고촬영과 토론준비로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중구의 한 방송사에서 광고 촬영을 앞두고 분장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고 있다. 2022.2.20/뉴스1 |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한 '무제한 부동시 검증'을 요구한 여당을 향해 "오늘도 물타기 거짓 네거티브에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부터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민주당이 해명은 제쳐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청와대 인사 검증 당시 병원에서 부동시 진단을 받아 그 결과를 제출했다"며 "이를 문제 없다고 통과시킨 장본인들이 바로 민주당 의원들"이라고 했다. 2019년 윤 후보의 검찰총장 임명 과정을 가리킨 것이다.
이어 "더욱이 윤 후보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가 한 차례 더 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제출하기까지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의혹 제기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앞장 서서 규탄하던 민주당이, 무엇이 바뀌었다고 지금은 한 번 더 검사 안 하면 못 믿어주겠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의 아들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많은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없는 일로 물타기 할 궁리는 그만 하고 유독 이 후보 아들에게만 일어난 특혜들부터 똑바로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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