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상조 정책실장이 1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019.08.13. pak7130@newsis.com |
김 실장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조 후보자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이같이 답했다.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해선 "일반론"이라면서도 "펀드는 일반적으로 간접투자"라며 "사모펀드는 GP, 직접 운용자가 아니라면 투자내역을 직접 알 수 없다. 이게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 운용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도 금융 전공자니 말하면, 제가 아는 한 사모펀드 투자내역서에 개별종목 구체적 설명이 기재되는 것인지는 케이스마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자본시장법에 따라서 펀드 가입자에게 내역 알리는 것은 의무사안"이라면서도 "분기별로,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기재됐느냐는 개별 케이스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펀드 회사가 친인척 소유면 이해충돌 아니냐는 질문엔 "그건 여러가지 의혹 제기될 것인데 후보자 본인이 명확하게 소명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남북접경지역' DMZ에 불났다…'통제지역'이라 헬기로 진화 중
- 23월 북쪽에서 넘어온 '정체불명 비행체'…격추하고 보니 '이것'
- 3한동훈,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만찬…"정기적으로 만나자"
- 4윤 대통령 기자회견 9일 유력…"국민의 궁금증, 가리지 않고 답할 것"
- 5다음 국회의장은 누구?···추미애 vs 조정식 vs 우원식 vs 정성호 4파전
- 6'한동훈 원톱 효과 있었나' '대파값 영향 컸나'…與, 총선 반성 설문 시작
- 7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결 수순… 여당 17명 이상 이탈할까
- 8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결 수순…여당서 반란표 17명 나올까?
- 9[속보]與추경호, 원내대표 출사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 명성 되찾겠다"
- 10與 4선 이종배, '넘버2' 원내대표 출사표…"치열하게 싸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