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1 |
청와대는 '청와대 정모 행정관이 기밀로 취급되는 장성 인사자료를 분실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 "조사결과 당시 분실한 가방에 들어 있던 자료는 국방부나 청와대의 공식문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2급 군사기밀 아니고, 정 행정관이 개인적으로 만든 자료"라면서 "기무사 자료가 없었고 군 인사 일정에도 영향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2017년 있었던 정모 행정관의 가방분실 건에 대해서 본인 신고 후 대기발령 조치한 상태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조사했다"며 "청와대 출입증도 분실된 가방에 있어 이에 대한 경고가 있었다. 정 행정관은 조사 및 조치 후 의원면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모 대령이 국방개혁비서관실에서 창성동 별관 국방개혁TF로 옮긴 것은 국방개혁TF가 새정부 출범 후 전반적인 국방개혁의 방향과 내용을 총 망라하는 업무를 했기 때문에 그 역할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사조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보험료 9→13%?...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서 결론날까
- 2尹 "연금개혁, 다음 국회서" 발언에…복지부 "지금 안 한단 뜻 아냐"
- 3'보험료 4%p' 올리는 연금개혁, 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에서?
- 4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방산 협력·인태 전략 논의
- 5선 넘는 일본, 네이버에 '라인' 매각 지시…외교부, 日과 물밑 접촉
- 6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방문 추진…한중관계 개선에 주목
- 7[속보] 이태원참사 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법사위서 가결
- 8윤석열-이재명 첫 회담에…국민의힘 "협치의 물꼬 텄다"
- 9거침없는 트럼프의 입…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韓美 협상 뒤집기?
- 10이태원참사 특별법, 법사위도 통과…이날 본회의서 처리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