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시한, 1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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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 입력 : 2018.03.15 05:03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이 15일 마감된다. 공직선거법 53조는 국가공무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까지 사퇴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은 적어도 15일까지는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15일 현재 청와대 비서관급 중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충남지사)과 문대림 전 제도개선비서관(제주지사),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전북 임실군수 또는 전주시장), 은수미 전 여성가족비서관(경기 성남시장),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전남지사)이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 중 박 전 대변인은 전날(1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관 중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날 전남지사에 도전하기 위해 공식 사퇴했다. 국무총리실에서는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이 대구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월 사표를 내고 다음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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