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4당의 원내대표들이 29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새누리당의 정우택, 국민의당의 주승용, 개혁보수신당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의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여야가 4당 체제로 정립된 이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전날 국민의당의 주승용 원내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일정이 마련됐다. 대화 테이블에는 새해부터 가동될 개헌특위나 2월 임시회 처리방안 등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선임 후 첫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새누리당의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오전 9시 최고위원회의를 제외하면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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