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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관석 수석대변인. 2016.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민주당의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대국민 담화에 대해 "아주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를 받겠다는 정보가 추가됐을 뿐"이라며 "오늘 여론조사 나왔듯이 국정 지지율 5%다. 사상 초유의 상황인데 국정농단과 국정마비에 대한 총책임자가 대통령이라는 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 마비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어떻게 대화하고 소통할 것인지, 구체적인 게 빠져있다"며 "국민들의 성난 민심과 분노, 불안을 해결하기에는 아주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아직도 국정운영을 주도하겠다는 인식"이라며 "국민 인식과 너무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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