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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오른쪽)와 박영선 비대위원. 2016.2.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경제 이슈 띄우기에 나선다. 하루에 한 개씩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지적한다는 계획이다.
더민주는 24일 생활밀착형 경제 관련 주제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하는 더불어경제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경제콘서트의 추진을 위해 구성한 더불어경제실천본부의 공동위원장에는 박영선 의원이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경제콘서트는 총선 집중 공략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19대 총선 때 여야 득표율이 3%포인트 이내였던 서울 양천갑·양천을, 경남 김해갑, 대전 동구 등 24개 지역구가 우선 대상이다.
또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가 중심이 돼 선거기간 동안 111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근혜 정권의 실패를 하루에 1개를 지적하고, 1개의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박근혜 정권의 4년차를 맞아 전국 950여곳에 '지난 3년 행복하셨습니까'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총선의 경선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 임명 관한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 위임키로 했다. 오영식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 이후 공석이었던 언론홍보대책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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