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YS 영결식 26일 국회서 엄수…본회의 일정 변경될 듯

[the300]원유철 "국가장 차질 없도록 할 것"

박경담 기자 | 입력 : 2015.11.22 16:11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뉴스1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는 26일 국회에서 거행됨에 따라 이날 열리기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김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6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어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전화를 계속 하고 있다"며 "국가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여야는 본회의 날짜 자체를 변경할 지, 시간만 바꿀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여야는 지난 17일 원내 지도부 회담에서 26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민주화·민생안정 특별위원회, 국회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경제활성화·경제민주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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