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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
25일 새벽 전격 타결된 '남북 2+2 고위급 접촉' 협상이 진통을 겪자 박근혜 대통령이 두차례 '철수'를 지시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최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방중이 남북 고위급 접촉과도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최근 남북간 군사적 대치 국면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검토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다 검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도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는 지 여부와 관련, 민 대변인은 "초청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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