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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경쟁강화포럼 노동개혁 세미나'에서 행사를 주관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2015.8.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실성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이 공천을 앞두고 김무성 대표에 대한 친박계의 견제로 해석되는데 대해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날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현실성이 없다고 말한 것은 여야가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기에는 정치적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세미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해결책을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트레이드 마크'로 삼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친박계의 흔들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김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상향식공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고 말하고, "다만 여야가 오픈프라이머리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하는데 대해 문재인 대표가 받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인데 거기다 계속 오픈프라이머리를 받으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선거를 닥치면 어떡하나"라며 "우리당 내부에서라도 상향식 공천 방안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김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상향식공천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고 말하고, "다만 여야가 오픈프라이머리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하는데 대해 문재인 대표가 받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인데 거기다 계속 오픈프라이머리를 받으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선거를 닥치면 어떡하나"라며 "우리당 내부에서라도 상향식 공천 방안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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