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굳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7.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노동개혁은 노동계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없애고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노동개혁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상생을 위한 것이지 노동계에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노동시장의 이중적 구조를 깨지 않으면 암울해진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도 노동계와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노동계의 소리를 듣기로 약속했다"며 "노동계도 표로 심판할 것이라 외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논리적 근거를 갖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 선순환을 위해 노동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안을 내놓고 국민들께 동의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기업의 배려, 노동계의 양보, 노사정 3박자 화합이 잘 어우러져야 성공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보험료 9→13%?...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서 결론날까
- 2尹 "연금개혁, 다음 국회서" 발언에…복지부 "지금 안 한단 뜻 아냐"
- 3'보험료 4%p' 올리는 연금개혁, 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에서?
- 4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방산 협력·인태 전략 논의
- 5선 넘는 일본, 네이버에 '라인' 매각 지시…외교부, 日과 물밑 접촉
- 6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방문 추진…한중관계 개선에 주목
- 7윤석열-이재명 첫 회담에…국민의힘 "협치의 물꼬 텄다"
- 8[속보] 이태원참사 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법사위서 가결
- 9거침없는 트럼프의 입…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韓美 협상 뒤집기?
- 10이태원참사 특별법, 법사위도 통과…이날 본회의서 처리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