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특위, 18일 한국-WHO 평가단 불러 현안질의

[the300]이종구 공동단장 등 출석…상황 등 질의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5.06.16 19:02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공동단장을 맡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오른쪽)와 후쿠다 게이지 WHO사무차장이 가 1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실에서 열린 평가단 활동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WHO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합동평가단'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한국-WHO 합동평가단 공동단장인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여야 특위위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할 예정이다.

특위위원들은 지난 13일 진행된 합동결과 브리핑 결과에 대한 판단 근거와 현 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동평가단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정보 공개가 늦은 것이 (초기 대응) 실패 원인 중 하나"라며 "지역사회로의 전파 증거는 없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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