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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제공 |
새정치민주연합 전국 여성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청년위원장에 정호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4일 올림픽공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선출했다. 여성위원장 경선에선 서영교 의원이 63.38%의 득표율을 기록, 36.62%에 그친 박인혜 전 새정치연합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을 제쳤다.
청년위원장 경선에선 정호준 의원이 29.24%의 득표율로 청년위원장에 선출됐다. 김광진 의원은 26.28%로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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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제공 |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당 대표가 전국 위원장들을 직접 임명해왔지만 권한 분산과 정치혁신의 일환으로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이 전국 위원장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했다.
이날 선출된 전국 여성·청년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새정치연합은 이들이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승리를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전날 전국 장애인위원장 선출 대회를 열고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인 최동익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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