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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김영란법)' 제정안 처리와 관련, 오는 23일 연석회의를 갖는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월 임시국회에서 김영란법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영란법은 여야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때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게 도리다.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그러나 여러가지 법리상 문제 있다고 하니 내일(23일) 법사위 공청회가 열리는데, (공청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가지고 법제사법위원장과 정책위의장, 법사위 간사, 정무위 간사, 원내대표단이 합동으로 연석회의를 해서 내일 오후 늦게라도 집중적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 난 뒤 여당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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