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과반수 문제없다"… 이완구 인준, 본회의 표결 방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을 위해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2015.2.12/사진=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오후로 예정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과 관련, "(여당 의원만으로) 과반수에 문제 없다"며 단독 표결 처리 의지를 보였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해외에 있는 일부 의원들을 감안해 본회의를 연기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아니오. 충분히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에 대한 기존 여야 합의에 대해 "더 이상 합의할 일이 없는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 입장은 오늘 오전에 인사청문특위에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본회의에 넘어오면 오후 2시에 의원들을 다 오도록해서 그대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에 의원들이 과반수 이상 출석하도록 체크가 다 됐다"고도 했다.

유 원내대표는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도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서 일부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을 넣더라도 최대한 채택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도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오전 중에 채택해야 한다'고 한선교 특위 위원장에게 말했고, 한 위원장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정 의장은 오는 13일이나 16일, 17일 정도 중재안을 본인이 내면 어떠냐고 말했는데 전 무조건 거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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