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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2.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31일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다.
2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31일 당직자들 200여명과 함께 국제시장을 관람하면서 월례회 겸 송년회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특히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 대표 지역구가 부산이고 영화가 큰 감동을 주고 있어 주위에서 관람 제안을 많이 해 왔다"며 "월례조회 겸 종무식으로 '국제시장' 관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내년 1월1일에는 당 최고위원단, 상임고문단, 주요당직자 등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이어 중앙당에서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신년 인사회를 하며 한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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