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과 부동산 3법 처리 등 여야 간 쟁점 현안들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한다. 이날 합의가 도출되면 23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최종 합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여야가 운영위 소집에 대해 합의하면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조 특위 가동 시한 등의 쟁점과 함께 주요 민생·경제 관련 법안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가 끝나야 운영위를 연다는 입장을, 새정치연합은 운영위 소집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타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수석부대표간 회동 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획재정부와 2015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부동산 3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회항'에 대한 현안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와 관련해 국토부 해당 실무자들을 불러 진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직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되지 않고 계류된 국토위 법안들도 함께 상정될 지 관심사다.
반면 정무위원회와 법사위의 일정은 불투명하다. 정무위와 법사위 모두 22일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비선실세' 의혹과 통진당 해산 결정 등으로 여야가 대치국면이 길어지며 파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당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진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법 해석을 거쳐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3명 등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의 의원직 상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여야가 운영위 소집에 대해 합의하면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조 특위 가동 시한 등의 쟁점과 함께 주요 민생·경제 관련 법안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가 끝나야 운영위를 연다는 입장을, 새정치연합은 운영위 소집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타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수석부대표간 회동 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획재정부와 2015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부동산 3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회항'에 대한 현안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부실 조사와 관련해 국토부 해당 실무자들을 불러 진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직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되지 않고 계류된 국토위 법안들도 함께 상정될 지 관심사다.
반면 정무위원회와 법사위의 일정은 불투명하다. 정무위와 법사위 모두 22일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비선실세' 의혹과 통진당 해산 결정 등으로 여야가 대치국면이 길어지며 파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당해산 결정이 내려진 통진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들의 의원직 상실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법 해석을 거쳐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3명 등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의 의원직 상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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