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오전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박관천 경정의 동료 최모 경위와 한모 경위가 구속영장이 기각 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정도 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2014.12.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누리당은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해 미묘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문서 유출로 조사를 받던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과 관련된 사건을 철저하면서도 신속히 수사해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은 진영논리에 빠져 정쟁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새누리당도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이 같은 일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실체를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 국민과 언론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과 충격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최 경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이천시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문서 유출로 조사를 받던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청와대 문서 유출과 관련된 사건을 철저하면서도 신속히 수사해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은 진영논리에 빠져 정쟁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새누리당도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이 같은 일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실체를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 국민과 언론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과 충격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최 경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이천시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속보] 이태원참사 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법사위서 가결
- 2이태원참사 특별법, 법사위도 통과…이날 본회의서 처리될 듯
- 3[속보] 이태원참사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
- 4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행안위 통과…법사위로
- 5거침없는 트럼프의 입…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韓美 협상 뒤집기?
- 6'남북접경지역' DMZ에 불났다…'통제지역'이라 헬기로 진화 중
- 73월 북쪽에서 넘어온 '정체불명 비행체'…격추하고 보니 '이것'
- 8호주서 '거북선'과 '넥타이'로 호위함 세일즈한 국방장관
- 9'오커스·쿼드' 한-호주 안보협력…외교·국방장관회의 공동성명[전문]
- 10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오커스 협력, 대북 공조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