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양동욱 기자 =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4.7.30/뉴스1
재보선 투표일인 30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은 23.5%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분 7.98%가 집계에 포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현재 7·30 재보선 투표율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수 288만455명 중 67만73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33.5%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2.9%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의 경우 오후 1시 투표율이 34.3%를 기록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3각 벨트'의 투표율은 권선(을) 18.7%, 팔달(병) 21.9%, 영통(정) 21.4%였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37.3%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광주 광산을로 14.6%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 대덕 23.8%, 울산 남구을 18.7%, 경기 평택을 21%, 경기 김포 26.2%, 충북 충주 24.1%, 충남 서산·태안 23.8%, 전남 나주·화순 26.2%,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24.6%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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