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1)이광호 기자 = 7.30재보궐선거 날인 30일 오전 경기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초등학교에 마련된 제8투표소에서 줄지어선 유권자들이 본인 확인을 하고 있다.2014.7.30/뉴스1
재보선 투표일인 30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22.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26일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와 거소 투표 결과가 이 시간부터 포함됐다. 사전투표율은 7.98%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1시 현재 7·30 재보선 투표율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수 288만455명 중 64만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33.5%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1.2%보다 1%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의 경우 오후 1시 투표율이 32.5%를 기록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3각 벨트'의 투표율은 권선(을) 17.7%, 팔달(병) 20.6%, 영통(정) 20.3%였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35.3%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광주 광산을로 13.8%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 대덕 22.7%, 울산 남구을 17.6%, 경기 평택을 19.8%, 경기 김포 24.8%, 충북 충주 22.2%, 충남 서산·태안 22.5%, 전남 나주·화순 25%,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23.6%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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