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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이광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합정동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밝은표정을 짓고 있다. 2014.7.28/뉴스1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30 재보선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과반의석 확보와 민생경제 살리기 부각에 주력했다.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수원시 팔달구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의 핵심 키워드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일꾼과 나라 일꾼이 된 기호 1번 새누리당을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1번의 힘, 파워 오브 원만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국가 대혁신,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안정적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하면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의 지렛대가 될 수있다"며 "박근혜 정부 3년 7개월 남은 임기동안 민생경제 활성화로 서민 주름을 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생경제의 실상이 심각하다"면서"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저축은 89조원으로 281조원인 기업저축의 3분의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 가계는 여윳돈이 없다. 빚만 늘다보니 국민생활이 빠듯해지고 삶의 질이 떨어졌다"며 "새누리당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재보선 후 우리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비롯해 국민안전법안, 대혁신 관련법안, 경제활성화법안, 민생안정법안 등 할 일이 산적하다"며 원내 과반의석이 절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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