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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도 순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정권이 이것들을 원한다면 우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에 우선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민들의 마음도 누그러지고 자연스레 내수와 경제도 제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의 본질은 새누리당이 얘기하는 조류독감도, 교통사고도 아니다.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들의 요구다"며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왜 한 명도 구조하지 못했는 지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진실을 호도하는 SNS를 유포해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주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마치 유가족 보상 배상이 중심인 것처럼 왜곡해 유포했고, 이것이 과도하다고 거짓 증거를 흘렸다"며 "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온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을 외면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 원내대표도 "SNS 상에 퍼진 김지하 시인의 세월호 특별법 비판은 도용된 가짜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새누리당이 대외비라고 해서 돌리는 세월호 유가족 보상 배상 괴문서도 진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이는 범죄행위에 가까운 공작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추모일 지정, 추모공원 조성, 추모비 건립 등은 정부에서도 하겠다는 것이고 유가족들의 TV수신료 등 감면한다는 내용은 협상과정에서 삭제된 내용"이라며 "법적으로 문제제기할 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필요하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7·30 재보선을 이틀 앞둔 이날부터 의원들을 세월호 특별법 협상독려팀과 선거지원팀으로 나눠 48시간 가동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선거일 전에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민들의 마음도 누그러지고 자연스레 내수와 경제도 제대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의 본질은 새누리당이 얘기하는 조류독감도, 교통사고도 아니다.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들의 요구다"며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왜 한 명도 구조하지 못했는 지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진실을 호도하는 SNS를 유포해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주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마치 유가족 보상 배상이 중심인 것처럼 왜곡해 유포했고, 이것이 과도하다고 거짓 증거를 흘렸다"며 "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온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을 외면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 원내대표도 "SNS 상에 퍼진 김지하 시인의 세월호 특별법 비판은 도용된 가짜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새누리당이 대외비라고 해서 돌리는 세월호 유가족 보상 배상 괴문서도 진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이는 범죄행위에 가까운 공작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추모일 지정, 추모공원 조성, 추모비 건립 등은 정부에서도 하겠다는 것이고 유가족들의 TV수신료 등 감면한다는 내용은 협상과정에서 삭제된 내용"이라며 "법적으로 문제제기할 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필요하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7·30 재보선을 이틀 앞둔 이날부터 의원들을 세월호 특별법 협상독려팀과 선거지원팀으로 나눠 48시간 가동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선거일 전에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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