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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박철중 기자 = (평택=뉴스1)박철중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4.7.21/뉴스1 |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수출로 버틴 우리 경제가 강대국과의 화폐전쟁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수출경쟁력이 악화되고 국가대표급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의 사내유보금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법인세를 25%에서 22%로 감세조치를 했고 R&D 투자 공제, 고용확대 공제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대기업들의 현금 비축이 늘어났다"며 "현재 내수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보답으로 임금 인상이나 배당 확대 등으로 보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리에 함께한 7·30 재보선 대전 대덕구 출마자 정용기 후보에 대해선 "정용기 후보가 내놓은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 회덕IC 신설 공약은 박근혜 정부 대선 공약인 동시에 새누리당 지방선거 공약이었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과의 약속이 더 빨리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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