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영화 추진하고 있지 않아"

[the300]기재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박경담 김민우 기자 | 입력 : 2014.07.08 21:42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장남의 병역 면제 과정과 장녀의 미국 복수 국적 취득, 고액 후원금 논란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2014.7.8/뉴스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공공기간 민영화 방침과 관련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공공기관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류 의원은 "인천공항 지분매각은 이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추진돼 왔으나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했다는 지적 등을 감안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인천공항 지분매각은 이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나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했다는 지적 등을 감안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국민연금 보험료 9→13%?...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서 결론날까
  2. 2친박 '어당팔' 황우여, 총선 참패 국민의힘 구원투수로[프로필]
  3. 3尹 "연금개혁, 다음 국회서" 발언에…복지부 "지금 안 한단 뜻 아냐"
  4. 4'보험료 4%p' 올리는 연금개혁, 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에서?
  5. 5선 넘는 일본, 네이버에 '라인' 매각 지시…외교부, 日과 물밑 접촉
  6. 6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방산 협력·인태 전략 논의
  7. 7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방문 추진…한중관계 개선에 주목
  8. 8윤석열-이재명 첫 회담에…국민의힘 "협치의 물꼬 텄다"
  9. 9거침없는 트럼프의 입…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韓美 협상 뒤집기?
  10. 10사무총장 아들은 '세자'로 불렸다…선관위 채용비리 무더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