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후보 8일 오전 기자회견…공천 수락할 듯

[the300]오전9시30분 국회서 기자회견…전략공천 수락 예상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4.07.08 08:56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
당으로부터 서울 동작을 지역의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부부시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전략공천을 수락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 전 부시장이 오전 9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들과 기 전 부시장 측근들에 따르면 전략공천을 수락하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 전 부시장은 지난 3일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이 확정됐지만 공식적인 입장과 수락여부를 유보해 왔다. 20년 지기 동료이자 전략공천을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만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허 전 위원장은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5일 넘게 당 대표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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