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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회의안정보시스템 |
안 후보자는 지난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모은 수익과 관련한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국민 정서에 비춰 봐도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모두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총 22억4092만9000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무총리 안대희 임명동의안'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중구 회현동 아파트(12억5079만6000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 임차권(3000만) 2건 △자동차 (2005년식 체어맨500·884만원) △현금 (5억1950만원) △예금(3억3195만6000원) △채권(에쿠스 VS380 프리미엄 대여·1626만원) △채무(소송채무 반환과 직원봉급 및 퇴직금·-6억4484만1000원) 등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2억4550만8000원) △롯데호텔 휘트니스클럽(700만원) 등이 있었고, 어머니 명의로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2억7000만원) △예금(1501만9000원) 등을 신고했다.
이밖에도 장남과 장녀 명의의 예금 7950만4000원과 8138만7000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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