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항마는 김진표 새정치연합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11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김진표,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지사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이 열렸다. 김진표 의원은 다른 후보와 압도적인 차로 앞서 경기도지사 새정치연합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경선은 공론선거인단 투표 50%와 공론조사 선거인단 여론조사 50%로 이뤄졌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김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에서 49.8%,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서 47.2% 득표율을 얻었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원혜영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민여론조사에서 각각 28.6% 와 22.1%,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서 각각 32.8%와 20%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보험료 9→13%?...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서 결론날까
- 2尹 "연금개혁, 다음 국회서" 발언에…복지부 "지금 안 한단 뜻 아냐"
- 3'보험료 4%p' 올리는 연금개혁, 윤 대통령 말대로 다음 국회에서?
- 4선 넘는 일본, 네이버에 '라인' 매각 지시…외교부, 日과 물밑 접촉
- 5[속보] 이태원참사 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법사위서 가결
- 6이태원참사 특별법, 법사위도 통과…이날 본회의서 처리될 듯
- 7거침없는 트럼프의 입…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韓美 협상 뒤집기?
- 8[속보] 이태원참사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
- 9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대로 국회 행안위 통과…법사위로
- 10사무총장 아들은 '세자'로 불렸다…선관위 채용비리 무더기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