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를 향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주말에도 이어졌다. 선거 키워드는 공동체 회복과 남북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정병국·원유철 의원, 김영선 전 의원 등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 공약을 발표했다.
남경필 의원은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따복마을)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일은 교육, 복지, 노인, 저출산, 일자리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임기동안 따복마을 6000개를 만들어 1만8000개의 사회적 일자리로 채우겠다"며 "경기도에 따복사랑방, 따복서당, 따복놀이터, 따복동아리 등 도민들의 사랑과 온기가 가득한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평화통일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일특구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통일대박 경기도 7대 정책'를 통해 △경기 북부에 납북 자유시장 개설 △남한에 남북합작 공단 조성 △평화전망대를 건설하여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DMZ 세계평화공원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7대 정책을 통해 남북 평화 정착 및 교류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도 박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 통일 3대 구상과 관련, "경기도가 통일의 마스터 키"라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개성공단 내 또는 임진각 일대에 남북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설치 △경기-평양 간, 수원-개성 간 자매결연 형태로 북한의 민생 집중 지원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한문화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과거 동서독의 지자체가 그랬던 것처럼 경기도가 북한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선도해 민족의 동질성회복과 '통일한국'의 소프트랜딩을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첨단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의 주요내용으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 유치 △세계적 첨단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첨단 애니메이션 박물관 유치 △글로벌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자신이 1차 경선 컷오프 여론조사에서 2위를 했다며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려면 3위와 4위 두 사람에 대해 다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말 재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컷오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남경필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비슷해 컷오프의 기준을 세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정병국·원유철 의원, 김영선 전 의원 등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 공약을 발표했다.
남경필 의원은 '따뜻하고 복된 마을공동체'(따복마을)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일은 교육, 복지, 노인, 저출산, 일자리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임기동안 따복마을 6000개를 만들어 1만8000개의 사회적 일자리로 채우겠다"며 "경기도에 따복사랑방, 따복서당, 따복놀이터, 따복동아리 등 도민들의 사랑과 온기가 가득한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평화통일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일특구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통일대박 경기도 7대 정책'를 통해 △경기 북부에 납북 자유시장 개설 △남한에 남북합작 공단 조성 △평화전망대를 건설하여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DMZ 세계평화공원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7대 정책을 통해 남북 평화 정착 및 교류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도 박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 통일 3대 구상과 관련, "경기도가 통일의 마스터 키"라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개성공단 내 또는 임진각 일대에 남북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설치 △경기-평양 간, 수원-개성 간 자매결연 형태로 북한의 민생 집중 지원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한문화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과거 동서독의 지자체가 그랬던 것처럼 경기도가 북한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선도해 민족의 동질성회복과 '통일한국'의 소프트랜딩을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첨단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의 주요내용으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 유치 △세계적 첨단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첨단 애니메이션 박물관 유치 △글로벌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자신이 1차 경선 컷오프 여론조사에서 2위를 했다며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려면 3위와 4위 두 사람에 대해 다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말 재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컷오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남경필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비슷해 컷오프의 기준을 세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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