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여성연대 공동대표 3인은 26일 새누리당의 경선 컷오프 착수에 대해 "여성 후보를 배제하는 시대를 거스르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이춘호·김애실·박경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이 1차 컷오프 결과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3인 중 정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한다는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컷오프 방식을 3~5배수 원칙이라고 공표한 공당이 (이 결정을) 뒤집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여성 우선 공천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경선단계에서부터 여성을 배제하는 지금의 행보는 여성후보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가 2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성 전략 공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며 "여성 공천 30% 보장은 허망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에 여성 후보를 경선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다면 여성 유권자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춘호·김애실·박경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이 1차 컷오프 결과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3인 중 정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한다는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컷오프 방식을 3~5배수 원칙이라고 공표한 공당이 (이 결정을) 뒤집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여성 우선 공천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경선단계에서부터 여성을 배제하는 지금의 행보는 여성후보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가 2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성 전략 공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며 "여성 공천 30% 보장은 허망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에 여성 후보를 경선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다면 여성 유권자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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