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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한 대표. 2024.11.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검토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추경을 논의하는 것은 혼란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2025년도) 예산안이 확정되기 직전의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그런 차원에서 정부도 추경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안다"며 "그거면 충분히 이해할만 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와 관련해선 "사법시스템은 대한민국에서 진행돼 온 것"이라며 "대법원에서 법에 따른 결정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최근 이어지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선 "어제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한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 주재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논란과 관련해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 신분은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당으로서 의무가 있다"며 "위법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건건이 설명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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