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G20 정상회의 열리는 브라질로 출발…다자협력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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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페루)=민동훈 | 입력 : 2024.11.18 01:2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한·페루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11.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17일(현지시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루 제2공군비행장서 페루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브라질로 출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한국의 구체적 기여 방안,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및 식량 원조사업 확대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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