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정성국, 김대식 의원실 주최로 열린 2024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교사:미래를 바꾸는 희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11.05.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
한 대표는 6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당내 3·4선과 5·6선 중진 의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해당 자리에 참석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앞두고 중진 간 의견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간의 통화 녹취를 공개한 것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을 향해 △대국민 사과 △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과감한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같은 날 밤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일정을 공개했다. 추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을 만나 이달 말로 예정됐던 기자회견 등을 앞당길 것을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기사
베스트클릭
- 1필수의료 버리고 '고수익' 쏠리는 의사들…"'개원의 총량제'가 해법"
- 2"트럼프 컴백은 양날의 칼…남북긴장 해소·대중압박 혜택 기대"
- 3더 독해진 트럼프 '시즌2' 열리나..."미국·중국 의존 모두 줄여야"
- 4"14조원 안 내면 주한미군 철수"…트럼프 컴백, 상·하원 싹쓸이 땐 악몽
- 5법사위,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 野 주도 상정…與 "정쟁용" 반발
- 6"트럼프 당선되면 즉시 尹이 미국 가서 만나야...'제한적' 핵무장 기회"
- 7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北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8악명 높던 '중국 비자' 기습 면제…"기브앤테이크 외교 관례도 깼다"
- 9"24시간 내 우크라 전쟁 끝"…트럼프 집권하면 약속 지킬까
- 10국민의힘 "15일·25일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해야" 법원에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