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2%… '외교·민생' 행보에도 석 달째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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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2024.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2주째 30% 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월24일부터 같은 달 28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P(포인트) 하락한 31.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P 증가한 4.4%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일시 반등했다가 한주 만에 다시 소폭 감소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직후인 4월 2주차 32.6%를 기록한 뒤 12주째 3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크고 작은 현안에도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일간 지표는 31.2%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지난 4월 23일 26.8%로 지난 2022년 취임 후 일간 최저치를 경신한 뒤 △14일 29.4% △18일 32.0% △19일 32.8% △20일 31.2% △21일 31.7%로 횡보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대통령실은 '오물 풍선·북러 밀월 연출 비판'과 '6·25 전쟁 74주기 기념식 참석' 등을 통한 안보 메시지를 연일 발표했고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발표' 등과 같은 민생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권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3.4%P가 떨어지며 35.9%를 기록했다. 이 지역의 부정 평가는 57.3%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3%P 오른 48.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6.4%로 사실상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가 5.7%P 떨어지며 21%로 나타났다. '30대' 지지율은 6.4%P 오른 30.9%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박빙을 기록했다.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4주차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0.5%P 상승한 36.7%, 민주당은 3.1%P 하락한 34.1%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1.5%P 상승한 12.2%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5.4%, 진보당 2.1%, 새로운미래 1.0%, 기타 정당 1.3% 등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7.1%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각각 2.6%, 2.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P,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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