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의 국회 등원 첫 일정은…현장직 근로자·2030실무자 방문

[the300]

30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회 현장직 근로자(한울타리공공노조·환경노조)들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30일 22대 국회 등원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회 내 현장직 근로자와 2030세대 실무자를 찾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천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방호, 미화, 설비 등 현장직 근로자(한울타리공공노조·환경노조)들과 만난 데 이어 이날 국회사무처 소속 실무직 공무원(전국공무원노조 국회사무처지부)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천 원내대표와 만난 현장직 근로자들은 "원내대표가 첫 예방으로 근로자들을 먼저 찾아와주신 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개혁신당이 저희처럼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이들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또 업무 공간 확보, 가족수당 신설, 임금체계 개편 등을 건의했다.

30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회 실무직 공무원(전국공무원노조 국회사무처지부)들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실무직 공무원들도 "국회에서 수년 넘게 일해왔지만 원내대표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개원일에 실무자들을 먼저 예방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 정말 뜻깊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들은 급여·직제 문제를 비롯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부족, 휴일 시험감독관 업무 시 식사 미제공 문제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2030세대 공무원 10명 중 4명이 이직을 고민할 정도로 청년들의 공직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는데 개혁신당이 '젊은 정당'으로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는 거의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국회의원에게로 쏠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와 실무자들이 계시기에 의원들의 의정활동도 가능하다"며 "이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가장 먼저 찾아뵙고 인사드렸다.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뵙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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