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위성 수분만에 폭발…대통령실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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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지난달 21일 발사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관련한 선전화를 제작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23년 12월7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보고 강력 규탄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 군은 27일 밤 10시44분쯤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밤 11시4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당국은 발사체가 수 분 간 비행 후 북한 해역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작년 11월에 이어 또다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은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로 보고 이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태효 1차장, 인성환 2차장, 강재권 안보전략비서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김상호 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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